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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1일 반얀트리 페스타 바이 민구에서 본에스티스의 ‘살롱 드 본에스티스’의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살롱(Salon)은 17~18세기 상류층 귀족 부인들이 문화 예술계 인사들을 집으로 초대해 자유롭게 대화하고 토론하며 어울리던 공간으로, 이를 계승하는 '살롱 드 본에스티스'는 참여자들이 특정한 주제에 대한 지적 교류를 통해 심미적 만족은 물론 네트워크 확장까지 도모하고자 시작된 행사입니다.

럭셔리한 반얀트리 호텔 안에서도 가장 우아하고 프라이빗 한 장소로 손꼽히는 2층 페스타룸에 본에스티스의 살롱이 꾸며졌습니다. 아름다운 생화 센터피스와 캔들, 화려한 샹들리에, 그리고 본에스티스의 시그니처 아로마 오일인 ‘피스풀 플래닛’의 감각적인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이곳에서 <미드나잇 인 파리> OST의 감미로운 선율은 파리의 낭만적인 파티장으로 안내했습니다.

한도숙 대표는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미드나잇 인 파리> OST를 상기시키며 말씀을 이어 나갔습니다. “살롱은 본래 프랑스의 궁전과 귀족의 저택에서 이루어진 사교 모임이었는데, 19세기에 이르러 특히 지식인과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예술과 문화를 꽃피우게 되었죠. 예술이라는 키워드 아래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 그 자체를 말하기도 하고요. 최소한의 형식으로 살롱의 낭만과 우아함을 즐겨보고자 ‘살롱 드 본에스티스’를 마련했습니다. 오찬을 즐기면서 자유롭게 아름다움의 가치를 공유해 보시기 바랍니다. 살롱에서 각계각층의 지식인들이 자유롭게 정보와 문화를 교류했듯, 이곳에서도 한 분 한 분이 모두 주인공이십니다”라며 살롱 드 본에스티스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오찬과 살롱의 시간에 앞서 간략한 프레젠테이션도 진행되었는데, 본에스티스라는 브랜드가 가진 무형과 유형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뷰브먼트 프로젝트, 본에스티스 뷰티 앤 스파 파르나스 제주점 랜선 투어, 새로 리뉴얼된 파이테라피와 뮤즈 송윤아 님의 인터뷰 영상과 3월 14일의 파이데이 행사 소식과 새로 론칭할 브랜드 소식에 VVIP들은 뜨거운 관심으로 화답했습니다.

샴페인 잔이 부딪히는 경쾌한 건배 소리가 오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곳 페스타 바이 민구는 미쉐린 스타 셰프인 강민구 셰프가 총괄하는 곳으로 한국 제철 식재료에 셰프의 감성이 더해진 환상적인 미식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10가지 코스 오찬 중에 아름다움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한도숙 대표는 그 안 쌓아온 지식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놓았는데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은 하루아침에 얻어지지는 않지만 꾸준히 쌓아가면 반드시 결실을 맺는다는 것을 35년 동안 축적해온 데이터와 경험이 증명해 주었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뒤이어 퀴즈 타임과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살롱 드 본에스티스’의 막이 내렸습니다. 한도숙 대표는 “아름답고 고귀한 분들과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진심으로 마음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인사이트를 나누고 예술과 문화, 아름다움을 나누는 자리를 이어 나가겠습니다”라며 마무리 인사를 건넸습니다.

EDITOR : NR AHN
PHOTOGRAPHER : JUICY